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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련 커 리 큘 럼  및   소 개

생명사역훈련원 소개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입니다.

권성수 목사 소개

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
이며 생명사역훈련원
주강사입니다.

훈련커리큘럼

생명사역 목회철학으로
훈련하는 주요
프로그램입니다.

권성수 목사의 저서구매

생명사역이 담긴 신학과
생생한 목회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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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우상들 (3) 사랑하면 닮아간다

현대 사회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으며 모든 것을 돈의 가치로 환산하는 물질주의 사회입니다. 물질주의 사회의 특징은 비인간화(dehumanization)입니다. 사람을 인격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고 비인격적인 수단으로 여깁니다. 배달 라이더와 같은 플랫폼 노동자는 사람에 의해 관리되지 않고 알고리즘에 의해 관리되는데, 알고리즘은 인간의 감정과 피로도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효율성과 배달 속도만 고려합니다. 비인간화의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전쟁터입니다. 과거에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싸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수백 km 떨어진 적을 공격합니다. 드론 조종사들은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공격을 수행합니다. 이것이 실전인지 게임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공격자와 피해자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벌어지면서 살인에 대한 죄책감도 희석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우리는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왜 인간성을 잃어버리게 되었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을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롬1:25). 말하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물질을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신학자 그레고리 비일(Gregory Beale)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예배하는 것을 닮아간다” (“We become what we worship”). 우리는 우리가 섬기는 존재를 닮아가게 됩니다. 말하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이 우상처럼 변해가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되었으며, 그들이 섬기는 우상처럼 활력 없고 생명력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보아도 알지 못하며 그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마 13:14).

홍 보 동 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