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공동의회에서 결정
내년 노회 원로 목사 승인 남아
후임으로 문대원 목사 예정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가 내년 정년을 앞두고 열린 공동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지난 24일에 대구동신교회에서 열린 ‘원로 목사 추대 및 중직선거를 위한 공동의회’ 결과를 통해 원로목사로 추대된 권 목사는 내년 노회에서의 원로 목사 승인 절차만 남게됐다.

지난 2000년 1월에 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권 목사는 많은 결실을 맺었다. 권 목사의 리더십 아래 부흥과 성장을 거듭한 대구동신교회는 비전관 건축, 본관 리모델링 등 교회 외연이 확장됐다. 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교수를 14년간 역임과 대구동신교회에서의 22년 목회 가운데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 콘퍼런스’를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우수한 목회자 양성과 배출에 힘써왔다. 권 목사는 담임 목사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생명사역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동신교회는 후임 동역목회자인 문대원 목사가 담임으로서의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투데이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