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련 커 리 큘 럼  및   소 개

생명사역훈련원 소개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입니다.

권성수 목사 소개

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
이며 생명사역훈련원
주강사입니다.

훈련커리큘럼

생명사역 목회철학으로
훈련하는 주요
프로그램입니다.

권성수 목사의 저서구매

생명사역이 담긴 신학과
생생한 목회현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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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그늘 (3) 탐욕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에 따르면, “인간은 요리법이 향상된 뒤 몸이 요구하는 것의 두 배를 먹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처럼 음식에도 중독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배고프지 않아도 자꾸만 음식을 찾고, 배부를 만큼 먹었음에도 계속해서 음식을 먹는 것은 문제입니다. 탐욕은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만족은 소유의 많고 적음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족은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는 고백에서 나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하는 법을 배울 때 탐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빌 4:11). 미국 신학자 케빈 드영(Kevin DeYoung)은 인간다움과 소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온전히 인간다운 삶은 소유의 종살이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이다. 우리 삶은 소유와 그에 대한 욕구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의 소유는 우리의 필요와 인간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서 탐욕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 말씀하셨습니다. 탐욕으로 가득한 부자가 “내 곳간”, “내 곡식”, “내 물건”이라고 말하는 것(눅 12:18)은 그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인정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소유를 잠시 맡은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돈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나중에 문제가 있을 때를 대비해서 돈을 최대한 많이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홍 보 동 영 상